top of page

자신감 높이는 6가지 현실적인 방법 | 기운 빼앗는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세요

  • 작성자 사진: 셀프컴퍼니
    셀프컴퍼니
  • 7월 31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3일


혹시 누군가와 대화하고 나면 유독 피곤하고 지치는 경험, 있으신가요? 이상하게도 그 사람 앞에만 서면 내 의견은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거절 한 번 하기가 어려워 결국 나만 손해 보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들은 바로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기운 빼앗는 사람'입니다. 특히 타인의 감정에 예민하고,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주기만 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 이들의 주된 표적이 되곤 합니다.


책 《기운 빼앗는 사람, 내 인생에서 빼버리세요》에서는 이러한 관계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핵심 열쇠로 '자신감'을 꼽습니다. 자신감이야말로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방패이자,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것이죠.


오늘은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일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자신감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 6가지를 새롭게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더 이상 에너지 뱀파이어에게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나를 만드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자신감 높이는 6가지 비밀'이라는 텍스트로 에너지 뱀파이어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노하우를 다루는 블로그 글 썸네일.



1.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기: 기록의 힘을 빌리세요


우리에겐 '망각'이라는 고마운 능력이 있습니다. 밤잠 설치게 했던 굴욕적인 순간도, 자존심 상했던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죠. 그래서 우리는 아픈 기억을 애써 외면하곤 합니다. 다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우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잠시 '회피'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우리는 또다시 같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극복은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책에서는 '자신감 부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상황을 전부 적어보라'고 권합니다. 글로 적는 행위는 흩어진 기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붙잡아주는 강력한 힘을 가집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상황에 대한 '간단한 대응책'을 함께 적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약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이렇게 말해야지' 정도의 짧은 다짐이라도 좋습니다. 대응책을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우리에게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안정감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2. 나의 약점,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수용의 힘)


혹시 수줍음이 많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단점이라 여기며 감추려고만 애쓰고 있나요? 단점을 숨기려 할수록 우리는 더 위축되고, 그 부분을 공격당할까 봐 방어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더 이상 나를 방어하느라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죠. 오히려 "네, 저 수줍음이 좀 많아요. 대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깊이 경청할 수 있죠."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모습은 타인에게 '그릇이 큰 사람',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나의 단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포용할 때, 그것은 더 이상 공격의 대상이 아닌 나만의 '특징'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나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3. '내 주제에 무슨…' 자기비하, 이제는 멈춰야 할 때


"역시 난 안돼", "이러니 뭘 하겠어"와 같은 자기비하는 가장 손쉽게 현실의 어려움을 체념하게 만드는 독약과도 같습니다. 실패의 원인을 '못난 나'에게 돌리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현실을 달관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스로를 벌하며 무기력의 늪으로 밀어 넣는 행위입니다.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자신감을 깎아내리는 '자기비하'를 멈추는 것입니다.


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왜 자신감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따져보라고 조언합니다. 정말로 내가 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나의 수많은 장점 중 단점 하나에만 집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혹은 과거의 실패 경험 때문에 패배주의에 사로잡힌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성찰은 자기비하의 고리를 끊고, 진정한 해결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실수해도 괜찮아! 단단한 '회복탄력성' 기르기


자신에게 유독 엄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작은 실수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실패'나 '좌절'로 확대 해석됩니다. 그리고 그 실수에 자신을 옭아매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기억하세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로부터 얼마나 빨리 회복하여 다시 나아가는가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너그럽게 용서하면서, 왜 자신에게만 그리 인색한가요? 나에게도 타인에게 베푸는 것과 같은 용서와 아량을 베풀어주세요. "그럴 수도 있지. 이번 경험을 통해 하나 배웠네!"라고 말해주며 스스로를 다독여 주세요. 실수를 발판 삼아 더 높이 도약하는 사람만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5. 과대평가도, 비교도 그만! 현실적인 시각으로 자유로워지기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대단한 존재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화려한 SNS 속 모습, 그럴듯한 직함 뒤에 가려진 그들의 내면 또한 우리와 똑같이 불안해하고, 실수하며, 고민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상대를 과대평가하는 순간, 우리는 지레 겁을 먹고 위축됩니다. 불필요하게 자신감을 떨어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한 걸음 물러나 현실적인 시각으로 상대를 바라보세요. 생각보다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정말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는 주눅 들거나 자존심 상해할 필요 없이, 그저 상대를 '인정'하면 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라고 진심으로 말해주는 것입니다. 타인의 성공을 축하해 주는 행위는 그만큼 내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증거이자, 비교의 고통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열쇠입니다. 인정은 패배가 아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당당함'의 표현입니다.




6. 작은 성공이 큰 자신감을 만든다: 긍정적 경험 설계하기


자신감은 결국 긍정적인 경험이 차곡차곡 쌓일 때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즐거운 활동을 미루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몰아내며,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특히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성취감'을 맛보는 것입니다. 거창한 목표일 필요는 없습니다.


  • 미루고 미루던 방 청소를 끝냈을 때의 뿌듯함

  • 두려워했던 일에 용기 내어 도전해 본 경험

  • 아주 적은 돈이라도 내 능력만으로 벌어본 경험


이런 '작은 성공'들이야말로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발견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도전을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벽이라고 생각했던 장애물이 사실은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진입장벽'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당신의 자신감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져 있을 것입니다.





© 2014 created by Selfcompany

bottom of page